[넷플릭스 빌리언스] 미드추천 | 펀드매니저와 검사장의 대결

빌리언스

2016년부터 방영되어온 빌리언스는 시즌1을 시작으로 2020년인 현재 시즌5까지 방영되고 있다. Showtime에서 방영되고 있으며 연방검철 뉴욕지부 검사장과 헤지펀드 매니저와의 대결이 주된 내용이다. 나는 현재 시즌1을 다보고 시즌2를 시청중인데 정말 시간 날 때마다 생각이나 챙겨보게 될 만큼 흥미진진한 내용을 담고 있다. 

극 중 헤지펀드 매니저인 바비 액설로드는 물불을 가리지 않고 수익을 얻기 위해 노력한다. 불법도 일삼으며 수익률을 위해 어떤 짓이든 한다. 다른 주인공인 척 로즈는 검사장으로 뉴욕 주지사가 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척도 바비 못지않게 목표를 위해서라면 어떻게 해서든 자신의 목표물을 교도소로 보내버린다. 둘의 관계를 통해서 선과 악이 존재하는가?라는 의문이 들게 한다. 

내가 이 드라마에 관심을 가지게 된건 주식 투자를 공부하게 되면서이다. 주식을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빌리언스라는 드라마가 굉장히 입에 많이 오르내렸고 주식하는 사람이라면 꼭 봐야하는 드라마라며 추천해주길래 나도 시청을 하게 되었다. 내용을 보면서 주식에 어느정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굉장히 이해가 잘 될 것이나, 아예 문외한이라면 간간히 나오는 주식 용어들이 무슨 말인지 몰라서 내용이 잘 이해가 되지 않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그렇게 어려운 용어들이 많이 나오지는 않고 조금의 검색을 통해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기에 나름 괜찮을 것같다. 

현재 시즌 5까지 나와있기에 한번에 몰아보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굉장히 좋을 것같다. 그렇다고 내용의 전개가 느리다거나 지루한 장면도 많지 않기에 훌쩍 지나버린 시간을 보고 놀랠 수도 있을 것이다. 나는 지금까지 굉장히 재미있게 보고 있고 그래서 모두에게 추천한다. 단, 19세 이상 관람가이기에 선정적인 장면들이 한번씩 나오니 이러한 장면들을 불편해하시는 분들은 조금은 주의하며 시청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