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소년기사와 비밀편지] 미드추천 | 반지원정대 아니고 편지 원정대?!

넷플릭스 소년기사와 비밀편지

 

넷플릭스에서 판타지물을 찾던중 눈에 띈 '소년기사와 비밀편지'

사실 전 판타지물만 보면 일단 눈이 돌아가는 타입이라 바로 클릭해서 시청하였답니다 ㅎㅎ

넷플릭스에 20년 3월에 공개된 작품인데 저는 왜 이제 봤을까요ㅠㅠㅋㅋㅋ

'소년 기사와 비밀편지'는 소설을 원작으로한 작품입니다.

 큰 내용의 틀은 소년이 비밀편지를 왕에게 전달하면서 일어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내용

주인공의 이름은 '티우니'

티우니는 현재살고 있는 왕국에게 지배당한 다른 왕국에서 잡혀왔습니다. 

기사였던 의붓 아버지가 티우니를 불쌍하게 여겨 자신의 양아들로 들이게 된답니다. 

그러나 인종이 달랐던 티우니는 집단 속에서 차별을 계속 받아왔고

그 차별을 이겨내고자 기사로서 인정받고 싶어 합니다.

그렇지만 상대적으로 몸집도 작고 무술도 약했던 티우니는 기사시험에 통과하지 못할까봐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기사시험은 아버지의 권력으로 부당하게 최종 시험까지 올라가게 되고 

그 속에서 티우니는 인정하지않으려하지만 아버지의 강압에 다시 마음을 먹고 시험을 치루러 갑니다.

그러던 중 누군가 시험장에 찾아오게 되고 티우니는 그를 돕기 위해서 시험을 포기하고 뛰쳐나갑니다.

그곳에서는 한 기사가 쓰러져 있었고 그 기사는 편지를 건내며 이를 꼭 국왕에게 전해야한다고 한 뒤 적과 싸우다 죽게 됩니다. 

편지를 받은 티우니는 책임감을 느끼게 되고 그의 말에 따라 국왕을 찾아 떠납니다.

후기

여기까지 정말 내용의 시작부분을 말씀드렸는데요.

저는 나름대로 귀여운 티우니의 매력에 끝까지 보긴 했지만...사실 다른 재미있는 판타지물에 비해서 내용이 다소 아쉬운 점이 많았습니다.

편지를 전달해야한다는 동기부여는 좋았지만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이 굳이 왜?라는 의문이 드는 장면들이 몇가지가 있었네요.

그리고 주변 인물들이 다들 아역이라 그런지 무게감이 많이 떨어졌고 뒤로 갈수록 그 힘이 많이 부족했답니다.

그래도 한번씩 나오는 마법씬과 영상미가 좋아 킬링타임용으로 좋았다고 생각됩니다. 주인공 티우리의 매력이 가장 돋보였어요~

개인적으로 넷플릭스가 스케일에만 돈을 쏟지말고 내용에 조금 더 집중해주었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